A.K 커뮤니케이션즈 '블러디 로어 4' 한글화 관련 입장 발표.

강덕원 campus@grui.co.kr

A.K 커뮤니케이션즈는 1월 8일 발매한 '블러디 로어 4'의 한글화를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한글화를 하지 않은 이유는 이번에 국내에 정식 발매한 '블러디 로어 4'가 북미판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영어판을 제외한 제 3국어 판의 발매는, 일본판이 발매된 이후에 진행한다'라는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개발사 허드슨의 사업방침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부가적으로는 한글화 비용을 고려해 판매가격을 낮춤으로써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과 장르의 성격상 스토리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비교적 적다는 점 마지막으로 한국 유저들이 대체로 일본어보다는 영어에 익숙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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