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온-오프라인에서 유저들 대상 설문조사 대대적 실시.
3D 온라인 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및 이용, 구매 형태를 비롯, 게임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게임 서비스 및 개발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웹젠의 이번 의견 조사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실시된다. 첫째로 온라인 설문조사. E-Mail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웹젠은 지난 28일 뮤티즌 480만명에게 설문조사서를 메일로 발송하였으며, 오는 2월 4일까지 답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poll 형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 설문조사의 주 내용은 뮤의 장단점, 앞으로 보완할 점과 이벤트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향후 뮤의 개발 및 서비스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웹젠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온라인 좌담회로서 오는 2월 5, 6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온라인 좌담회는 웹젠 마케터와 게이머들로 구성된 팀 형식의 좌담회로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마케터와 게이머들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게이머들은 뮤의 주고객층인 중, 고, 대학생 등 학생 3그룹, 뮤 가맹 PC방 업주, 직장인 등 직업별 2그룹, 레벨 고하에 따른 3그룹 등 총 8그룹으로 구성된다. ㈜웹젠측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뮤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지원동기, 연락처 등을 기재하여 신청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정된 게이머들에게 참여방법이 개별 통보된다. 마지막으로 게이머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길거리 설문조사는 오는 2월 4일 강남, 삼성, 혜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뮤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행태를 조사, 향후 마케팅 계획에 참고할 방침이다. ㈜웹젠의 김남주 사장은 "온라인게임은 그 특성상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고객의 Needs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는 산업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직접 묻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이번 의견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고객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좌담회, 온 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뮤 그래픽카드, 뮤 자유이용권, 뮤 쥬얼리 상품 등 캐릭터 상품과 커플 영화예매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뮤 온라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