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게임트릭스 주간 동향 리포트 발표.
게임트릭스가 2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1,348개 PC방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시간을 측정한 결과 지난주에 비해 4.9%가 감소한 결과를 보여줬다. 주요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게임 이용량이 전주에 비해 감소했지만 리니지 2의 점유율이 뚜렷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 2는 전주대비 평균 1.37%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한때 13% 대까지 떨어진 총점유율이 14.62%까지 올라가며 리니지와 불과 0.06% 정도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격차를 좁혔다. 리니지 2의 이러한 상승세는 크로니클 1 업데이트 이후 나타난 것이어서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가 계속 이루어 진다면 다시 리니지를 누르고 RPG 부문 선두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주 연속 10위권 안에 들며 위세를 떨치던 트라비아는 한계단 하락하며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트라비아의 전주대비 변동량은 -18.19%로 타 RPG가 평균 5% 정도감소한 것에 비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는 오픈 초기부터 지적되어온 캐릭터 밸런스 문제, 좁은 맵, 단순한 게임 방식 및 잦은 렉 현상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28일 '파트 2' 업데이트를 단행한 A3 는 업데이트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7.77%의 이용량 증가세를 보였다.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0.9%대로 떨어졌던 총점유율이 다시 1%대를 회복해 이번 업데이트가 유저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기간: 2월 2일 ~ 2월 8일 조사대상: 전국 1348개 PC방(신뢰도 95%, 표본오차 ±2.72%)게임트릭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