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안 2.0' 실체 공개.
오리엔티아 섹션과 1차 전직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된 바스티안 2.0 버전이 모습을 공개했다. 오리엔티아 섹션은 한 개의 마을과 6개의 필드 그리고 4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는 한 개의 마을(캄마을)과 4개의 필드, 2개의 던전이 우선적으로 패치되었다. 한국/일본/중국 문화권과 버마/태국/인도 등의 문화권으로 구획된 캄마을은 오리엔티아 지역의 중심이 되는 마을로서 동양적인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2개의 던전 중 '버려진 요새'는 캄마을 남서쪽 입구를 통해 갈 수 있으며, 예언의 서에 전해지는 또 다른 던전인 '다곤의 봉인 던전'으로 갈 수 있는 예언의 종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강력한 강화 몬스터와 각종 속성으로 무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다곤의 봉인 던전'은 입구도 출구도 존재하지 않는 지역으로서 오직 예언의 종을 통해서만 이동 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최고 난이도의 전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리엔티아 섹션과 함께 이번에 소개된 1차 전직 시스템은 10단계에 걸친 전직 퀘스트와 75 레벨 이상에서의 승급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직이 가능해지는 시스템이다. 전직 후에는 각 캐릭터 별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캐릭터를 선택해 새로운 방어구를 장착하고, 1차 전직 클래스만의 특화된 고급 스킬과 마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몇몇 클래스의 경우 던지는 무기 시스템, 소환 시스템 등 전혀 새로운 시스템이 붙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