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 유저가 직접 만든 패러디잡지 인기.

강덕원 campus@grui.co.kr

3D 카툰랜더링 게임 '씰 온라인'의 유저가 게임을 패러디 한 '월간 백수'에 이어 개편호 '월간 쉴츠'를 발간하여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씰 온라인' 패러디 잡지 '월간 백수'에는 게임 속 몬스터 '미스터 메기, 여자되고 싶었다! 파문 확산-본지 기자와의 솔직 대담한 한시간 동안의 눈물고백', '돈도 벌고 다이어트도 하는 장안의 화제, 사냥 다이어트' 등 게임을 이용해 유저의 시각에서 쓴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월간 백수를 만든 씰 온라인 유저 최웅(학생, 16) 군은 "백수는 씰 온라인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직업을 얻기 전 모두 거쳐가야 하는 단계라 이름을 월간 백수로 칭해 보았다"며 "처음에는 재미삼아 월간 백수 표지만 제작해 봤는데, 유저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 기사내용까지 직접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리곤엔터테인먼트 이형인 실장은 "씰 온라인의 유저들이 각종 게시판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창작물들을 통해 유저들의 재치와 신선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며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이와 같은 창작 활동은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씰 온라인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