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볼, '보자기 패션' 아바타 추가.

㈜써니YNK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포탈사이트 '레몬볼'에 독특한 '이색 보자기' 패션 아바타가 등장해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레몬볼은 '보쌈 보자기', '사랑해 보자기', '지금은 샤워중 보자기' 등 7종의 보자기 아바타를 우선 선보였다. 특히, '보자기 품바'는 누더기 보자기 아바타로 구멍이 뚫려 있는 보자기 위에 '밥 줘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일명 '노숙자' 아바타라 불리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레몬볼 유저 전재현(24, 대학생)씨는 "여자 친구가 '보자기 패션' 아바타를 보여주면서 보자기 뒤에 옷을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맞춰보라고 해서 배꼽을 잡고 웃었다"며 "보자기 아바타는 섹시하면서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패션인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써니YNK 포탈팀 이교동 실장은 "도발적이면서 귀여운 느낌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보자기'패션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 패션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레몬볼에서는 신세대의 다양한 감각을 반영할 독특한 아바타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레몬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