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비아', 캐릭터 추천 서비스 27일부터 시작.
CCR㈜은 27일부터 서울종합심리서비스센터 케어앤러브와 공동으로 자사가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트라비아'에 '캐릭터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추천 서비스'는 개인 성격 테스트를 통해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한 후 이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세계적 정신분석학자 칼 구스타프 융의 성격유형이론을 기초로 만들어졌으며, 이에 대해 서울종합심리서비스센터 서재호 연구개발팀장(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부 교수)는 "최근 모든 서비스 경향이 철저한 1:1 맞춤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차별적인 특성이 잘 드러나는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게임에도 이런 점들이 접목돼 보다 이용자 편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총 4가지의 성격 선호 경향성을 파악하여 아이디어뱅크형, 지도자형, 발명가형 등 16가지의 성격 유형으로 구분해준다. '트라비아' 이용자들은 각 카테고리별 5문항씩 총 4페이지로 구성된 질문에 답을 하면 전사,궁사,법사,성직자 중 자신의 성격에 맞는 캐릭터를 추천받는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캐릭터와의 일체감을 강화하고, 결과적으로 게임에 보다 몰입할 수 있게 될것으로 보인다.트라비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