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톤테일', 글로벌 서버 인기 상승으로 포화 상태.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이 최근 해외 게이머들로부터 거센(?) 유료화 항의를 받고 있다. 이는 현재 2개군 서버로 운영중인 프리스톤테일의 '글로벌 서버'(영문)가 한계가 도달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프리스톤측에 의하면, 해외 게이머들이 한국 서버 결제 방법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해외 웹진 게시판에 올리거나 이에 더하여, 무작정 돈을 입금하고 개발사에게 게임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의 요구가 지난 1월부터 있어 왔다고 한다. 이에 개발사측에서는 국내 회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무통장 입금 계좌에서 해외 입금 부분을 막는 조치까지 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 게이머들의 국내 서버 접속 요구는 프리스톤이 지난 2002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글로벌 서버'의 업데이트 속도가 국내보다 느리기 때문으로 개발사측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월부터 '글로벌 서버'를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또한, 접속자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글로벌 서버의 수를 2배로 늘리기로 추가 결정했다. 프리스톤의 '글로벌 서버'는 개발사측에서 2002년부터 영문으로 자체 서비스해 오고 있으며,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게임이 현지 서비스 되고 있지 않은 세계의 어느 지역에서나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프리스톤의 정교민 대표는 "최근 급증하는 가입율을 보면서 글로벌 서버의 유료화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올 해는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매출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할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프리스톤테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