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이노스 온라인' 스크램블 포스, 이니그마 포스로 진화.
지난 17일 라테이노스 온라인의 서버가 종료됨에 따라 이티뉴즈-레리안스간의 세력전, 스크램블 포스도 4개월간의 장정을 마쳤다. 작년 11월,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이후 매주 주말마다 이루어진 스크램블 포스는 라테이노스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이벤트로, 별도로 준비된 배틀필드에 양 세력의 플레이어들이 모여 서로의 엔션트 로드를 빼앗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세력전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승리한 세력에게는 아이템 드롭율을 상승시켜주는 등의 어드밴티지가 제공되었었다. 이제 이 스크램블 포스는 3월 20일 실시 예정인 라테이노스 이니그마의 업데이트와 함께 이니그마 포스라는 이름으로 새로 서비스가 된다. 이니그마 엔진으로 새로 구성된 배틀필드는 기존의 필드보다 4배이상 넓어졌으며 지형의 종류 또한 언덕, 다리, 고지대 등으로 늘어났다. 또한, 파괴해야 하는 엔션트 로드 또한 1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