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이쿤' 확장팩 '마린매니아'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가족 게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주타이쿤'의 새로운 확장팩 '마린매니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린매니아'는 바다속 동물의 세계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청백돌고래, 대형 오징어, 백상어 등 20종이 넘는 다양한 해양 동물이 등장한다. 게임속에서 유저는 범고래쇼와 돌고래쇼를 운영해 볼 수 있으며, 동물 장난감과 해양 테마빌딩을 만들 수도 있고 보트타기, 해저상어터널 등 10여 가지의 시나리오도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PC게임 담당 권혁민 팀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개인주의화 및 폭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마린매니아는 오락성은 물론 환경 사랑과 동물 사랑을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체득하게 하며 관련된 지식에 대한 교육효과까지 겸비하고 있어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에 출시된 마린매니아가 주타이쿤 매니아에게 좋은 선물이 됨은 물론 PC 게임 시장에도 새 봄의 활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마린매니아와 주타이쿤 원본, 유비소프트의 E.T.를 하나의 패키지로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2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마린매니아의 소비자가격은 24,500원이며, 주타이쿤 원본과 E.T게임을 포함한 합본팩은 4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