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코리아 던전스 앤 드래곤스 30주년 기념 관련 게임 3종 출시 예정
1974년 처음 발매되어 현존하는 모든 RPG 게임의 초석이 되었던 최초의 테이블 롤플레잉 게임(TRPG) 던전스 앤 드래곤스(이하 D&D)가 3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재 관련 제품 퍼블리셔인 하스브로가 새로운 카드와 보드 게임, 피겨린 등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하스브로의 모회사인 아타리 역시 PC와 콘솔 기반의 D&D 관련 게임을 다수 발매할 예정으로 있는 것. 아타리의 한국 지사인 아타리코리아㈜ 역시 올해 세 개의 신규 타이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D&D 한국 공략에 나선다. 아타리코리아의 D&D 관련 라인 업 중 제일 먼저 출시될 타이틀은 3년 연속 최우수 RPG상에 빛나는 네버윈터 나이츠의 마지막 확장팩인 네버윈터 나이츠: 호드 오브 언더다크로 올해 4월 말 출시 예정이며, 5월 말에는 그레이호크 세계관을 이용한 첫 번째 PC 게임 D&D그레이호크: 템플 오브 엘레멘탈 이블이 그 뒤를 잇는다. 또한, 연말에는 PS2용 타이틀 D&D 포가튼렐름: 블러드스톤을 발매한다. 아타리코리아㈜의 담당자는 "얼마 전 보드 게임이 국내에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아직까지 D&D관련 제품의 인지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D&D 를 국내에 널리 보급시키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