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레이서 온라인', 충돌 시스템 업그레이드.

강덕원 campus@grui.co.kr

3D MMO 레이싱 게임 '시티레이서 온라인'에 새로운 물리엔진 개념이 도입돼 차량과 펜스, 차량과 차량의 충돌 개념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현대디지털에 따르면 '차량-펜스'간 충돌의 경우 기존에는 충돌에 민감해 차량이 주행 중 펜스에 살짝 부딪혀도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 또 계속해서 부딪힐 경우 차량이 멈춰서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후진하지 않고도 전진키만으로 펜스 충돌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된다. 또 '차량-차량'간 충돌의 경우 차량의 튕김 현상이나 감속 현상이 개선된다. 이를 통해 어느 한쪽 차량이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전개되던 상황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상대 차량을 견제하던 비 매너 차량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진 개발팀장은 "자체 엔진으로 제작된 시티레이서는 수천 명이 동시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면서 "이번 물리엔진 업데이트는 수 많은 유저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의 최적화된 엔진 구축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시티레이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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