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 군장병들 부대에서 즐긴다.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에스디엔터넷은 당사가 개발, 서비스중인 해전 전략 시뮬레이션 온라인게임 네이비필드를 4월 6일부터 군부대 화상면회소 및 중대 PC방에 설치된 PC에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군에 인터넷 보안망공급과 장병메신저를 운영하고 있는 엔에스티네트웍스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이뤄지게 되었으며, 이미 서비스가 진행중인 스타크래프트, 피파, 카운트스트라이크 외 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원하는 장병들의 요청에 따라 '2차 세계대전의 해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밀리터리 매니아 유저층을 형성하고 있는 네이비필드가 선정되었다. 에스디엔터넷의 김학용 대표이사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느라 고생하는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네이비필드'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국방부가 온라인게임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을 반영해 오는 2005년부터 중대별 인터넷 PC방 설치를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네이비필드의 서비스 영역이 보다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유저의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각 군대마다 자체 서버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에스디엔터넷은 병영 생활 중 네이비필드를 즐기던 군장병이 제대할시, 이용하던 게임 내 함선과 레벨을 그대로 본 서버로 이식시켜 줌으로써 지속적인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네이비필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