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워크래프트III: 배틀체스트'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손오공은 22일 PC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III: 배틀체스트(이하 W3: BC)'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지난 20일(화)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지난 7월 '워크래프트III: 프로즌 쓰론'(이하 프로즌 쓰론)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후 약 9개월만의 일이며, 계약 체결일인 20일부터 워크래프트III의 원본판 '워크래프트III: 레인 오브 카오스' 와 확장판 '프로즌 쓰론' 의 합본판인 'W3: BC' 의 국내 유통 및 판매 등에 대한 모든 권리 행사를 손오공이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W3: BC'는 이르면 5월 초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현재 제작 및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이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오공의 최신규 대표는 "'국내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준 비벤디 유니버셜 게임즈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감사 드린다." 며, "'W3: BC' 로 국내 시장에서 워크래프트III가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프로즌 쓰론' 의 국내 퍼블리싱처럼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