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PvP 시스템 '파이트클럽' 추가

강덕원 campus@grui.co.kr

드라마틱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에 PvP 기능의 파이트 클럽 시스템이 추가된다. 테일즈위버에서 도입되는 파이트 클럽은 기존에 운영되던 도플갱어의 숲처럼 PK 존(무차별 학살 가능)이 아닌 대전 형식이 지정되는 상대와의 PvP이다. 특히 도플갱어의 숲과는 다르게 사망시에 경험치, 시드, 아이템이 드롭되는 패널티 적용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테일즈위버의 파이트클럽은 개인전, 클럽전 PvP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전형식이 지원되는 파이트클럽은 현재 나르비크에 존재하며 매치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개인전과 클럽전 모두 상대 캐릭터는 자신의 레벨이나 클럽의 레벨에 따라 적당한 상대가 결정되는 랜덤매치시스템을 통해 결정된다. 테일즈위버 운영팀은 "파이트클럽은 일반 필드에서의 단순한 PvP와는 달리 PvP 전용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매너 있고 유저들이 즐기기 용이한 대결구조로 추가되었다."며 "개인전 뿐 아니라 게임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클럽간의 CvC (Club vs Club)를 지원함에 따라 게임의 커뮤니티성을 강조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PvP를 지향하고 있다." 고 밝혔다. 테일즈위버는 파이트클럽에 승률제 기록 및 각 서버별 랭킹제를 도입하여 자신의 PvP 실력 측정과 함께 플레이하는 서버에서의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다.테일즈위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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