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정식 서비스 발표!!
그동안 하루 2시간씩의 감질맛 나는 플레이 허용으로 유져들의 원성을 듣고 있던 마비노기가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 유저들은 정식 가입을 통하여 그토록 기다려 오던 24시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생 시스템" 을 통하여 자신의 캐릭터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그 동안<마비노기>테스터들은 하루 2시간의 플레이 시간 제약으로 하루 빨리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어 보다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다려 왔다. 이는 보통 게이머들이 "상용화"란 곧 "유료화" 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 달갑지 않게 생각하던 기존의 온라인 게임 관행과는 사뭇 다른 경우라 할 수 있다.<마비노기>정식서비스의 요금제는 4가지로 유저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맞도록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선택에 따라 유저들은 24시간 플레이 이외에도 은행의 슬롯이 늘어난다거나, NPC가 생일에 선물을 주는 등의 독립적인 부가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3종류의 요금제 중 하나에 가입하면 24시간 플레이와 일부 프리미엄 혜택을 받게 되는데, 4주에 8400원(부가세제외)으로 여타 RPG게임의 1/3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가격이다. 또한 모든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판타지라이프 클럽 요금을 선택하더라도 4주에 16800원(부가세제외)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굳이 정식서비스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하루 2시간의 무료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은 그만큼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데브캣은<마비노기>의 정식서비스 "퍼스트 제네레이션 : 여신강림" 이 시작되면 게임의 방대한 스토리가 서서히 드러나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6개월간의 오픈 베타 테스트 동안 "마비노기" 의 시스템과 세계관은 공개되었지만, 게임의 스토리라인은 숨겨져 왔던 것이다. "여신강림" 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퍼스트 제네레이션"에서는 여신 '모리안'을 구출하기 위한 모험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데브캣의 김동건 실장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마치 콘솔이나 패키지 RPG와 같은 잘 짜여진 스토리 진행을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해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상용화 개시일 발표는 여신을 구출하고 "퍼스트 제네레이션"을 종결 지을 영웅이 되기 위한<마비노기>플레이어간의 본격적인 경쟁이 이제 곧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이처럼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6월 중에는<마비노기>정식 서비스를 알리는 대대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도 함께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마비노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