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 실시간 채널링 시스템 도입

강덕원 campus@grui.co.kr

이터널시티를 서비스 중인 몬스터넷에서 실시간 채널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시간 채널링 시스템은 이터널시티만의 독자적인 운영체계인 패러렐월드 시스템과 함께 최초로 도입되는 서버 운영 기술로서 유저가 포화된 서버에 실시간으로 패치 없이 채널을 추가 하거나 제거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특정 지역에 순간적으로 유저가 집중되어 사냥터가 부족해지거나 낮은 PC 사양의 유저들의 컴퓨터가 다운되는 현상이 벌어질 경우 즉시 해당 지역에 채널을 추가하여 유저들을 분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멀티프로세스 기술을 응용하여 적용한 '지역복제' 기술은 기존의 1 서버 1 채널 서버 구성방식에서 탈피하여 1 서버 2 채널 생성을 가능하게 하여 성능의 저하 없이 서버당 최고 2 배의 성능 발휘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이터널시티는 기존의 서버 수를 유지한 상태에서 채널수가 2 배로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한 유저 분산 효과로 인해 게임 진행이 한층 원활해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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