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각에 대한 게임페이의 입장 발표

게임페이와 넥슨간의 선불카드 판매 및 가처분 신청에서 넥슨이 승소한 것에 대해 패소한 게임페이의 김형민 대표가 나름대로 게임페이 측의 입장을 발표했다. 21일 선불카드 업체 게임페이가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넥슨을 상대로 낸 게임 선불카드 판매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사실에 대해 게임페이의 김형민 대표는"이번 판결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소규모 업체의 지적 재산권이 인정되기 힘든 대한민국 지적 재산권의 현실이고 그 벽을 넘지 못해 유감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판결문에서처럼 넥슨이 사용하는 방식이 게임페이의 보안기술 특허 영역과 별개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게임페이 측은 더이상의 분쟁은 원하지 않는다 고 밝혔으며 더불어 결국 넥슨도 우리의 고객이다 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