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중국 해홍社와 최종 계약 완료

강덕원 campus@grui.co.kr

NHN은 중국 온라인 게임포털인 아워게임을 운영하는 해홍공고유한공사(海虹控股有限公司 이하 해홍)와 아워게임 공동 경영에 관한 협의를 마무리 짓고 최종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아워게임 관련 계약은 양사가 각각 지분의 50%를 확보하고 공동경영을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NHN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새로 설립하게 될 NHN 글로벌(가칭)과 NHN과 홍콩 PCCS와의 합작법인 NHN- PCCS(HK)를 통해 7천만달러의 현금과 신규 발행될 NHN 주식 383,020주 (주당 발행가 93,747원)를 지급하게 된다. NHN의 김범수 대표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NHN은 한´중´일을 아울러 동시접속자수 1백만 명을 확보한 아시아 최대의 인터넷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며 "향후 양 사는 각 사의 게임 개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아워게임은 지난 1998년 한게임과 유사한 캐쥬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4년 4월 말 기준으로 1억 4천만명의 회원과60만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게임 사이트로, 2004년 약 1천6백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NH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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