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힌 어둠의 공포를 느낀다...

#PC

전세계 게이머를 기다리게 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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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디아블로 2가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세계 게이머를 뜬 눈으로 기다리게 해왔던 바로 그 게임이 발매되는 것이다. 전작의 편리한 점은 모두 이어 받았으며 아쉬웠던 부분들은 거의 다 개선을 하여 게이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지도록 만들었다는 디아블로2. 기대감 만큼이나 발매연기도 길고도 길었던 바로 그 게임이다.

시나리오 강화
전작과 달라진 점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빈약한 시나리오가 강화되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전작은 롤플레잉이라 보기에는 어딘가 시나리오가 부족했는데 2편에서는 이점이 많이 개선되어 드디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탄생한 것이다. 화려한 오프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각 액트마다 연결되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화려한 반전과 함께 다음 편을 예감할 수 있는 동영상이 이어진다. 게다가 게임 상에서 등장하는 각 NPC들의 대화에서 짐작하게 되는 하나의 큰 시나리오는 전작의 단순한 진행에서 벗어나 내용을 즐기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캐릭터의 강화
우선 등장하는 캐릭터가 5명으로 늘어났으며 캐릭터마다 스킬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건 같은 캐릭터라도 어떻게 성장(?)시키냐야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반에야 잘 모르겠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성장 방식에 따른 차이를 명확해진다. 잘못 키운 케릭터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스스로 게임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 처음부터 계획을 잘해서 성장을 시켜야 한다. )

아이템 모으는 재미도 여전하다.
디아블로의 가장 큰 재미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대답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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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대답은 역시 '아이템 모으는 재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에 따라서 랜덤하게 생성되는 아이템들은 게이머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해 왔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템의 등장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에 비해서 좀 더 좋은 아이템을 얻었을 때 게이머는 큰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이 점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어 이 게임에 나오는 아이템을 보기 위해선 며칠 밤낮을 게임만 해도 부족할 정도이다.

기대감을 만족시켜 줄 것 같은 게임이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멋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디아블로2, 수많은 게이머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아온 게임이니 많큼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현재 공개된 부분과 정보들로 보아서는 이 게임은 게임사에 길이 남을 게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는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도 남을 것 같다. 며칠만 더 기다려보면 확실히 알 게 될테니..조금만 더 참아보자...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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