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웹젠 사장 이수영씨 횡령혐의로 기소 당해
前 웹젠 사장이자 마이클럽닷컴의 대표이사 이수영(본명 이은숙, 38)씨가 웹젠 명의의 통장에서 7천407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부장검사 염웅철)는 업무상 횡령혐의로 이수영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이 사장이 웹젠의 사장 재직당시 주식매매 대금으로 사용한 혐의임을 밝혔다. 이씨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뮤'의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웹젠의 창업자이자 지분 8.8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