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저들을 위한, 전투!
한국형 레인보우식스라..

테이크 다운이 무슨 뜻이지?
테이크 다운이란 뜻은 진압, 대테러, 인질구출이란 의미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런 상황은 보기가 쉽지 않을텐데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게임치고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테이크 다운의 스토리를 알고 나면 이름 하나는 잘 지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는데 테이크 다운의 스토리라인은 이렇다.
2002년 7월 고베의 소규모 폭력조직에 불과했단 이케시다조가 마약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야쿠자의 금기사항을 깨고 초강력 환각제인 엑스터시를
유흥가와 대학가에 판매함으로써 막대한 부를 축적한 후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인 야마구치조와 조직의 사활을 건 항쟁을 벌인다. 이 싸움에서
이케시다조가 승리하게 되어 이케시다 
이상이 테이크 다운의 스토리라인인데 사실적이며 상당히 개연성이 있어 보이는 이야기다.
어 많이 보던 곳인데..
테이크 다운에는 청계고가, 인사동 거리, 두산타워, 부산 태종대, 춘천 어린이회관, 코엑스몰, 미로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접하게 되는
곳이 배경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현재 밝혀진 사실로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을 총망라하는 약 26개(싱글 전용 2개, 싱글/ 멀티 겸용
6개, 멀티 전용 12개, 트레이닝 맵 6개)의 한국 배경 맵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레인보우식스와는 다르게 넓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기본적인 컨셉으로 잡고 있다고 한다. 또한 등장하는 장소들은 많은 자료 수집을 통하여 실제 장소와 비슷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니 기대를 하게 된다.
한국인을 위한 게임답게..
국내의 유저들은 전략과 액션중에 액션쪽에 표를 던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레인보우식스의 몇 페이지에 걸쳐 있는 브리핑 창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테이크 다운은 이런 점을 놓치지 않고 게임의 브리핑창을 최소화할거라 한다.
당연히 캐릭터와 무기들도..

한글이 넘친다..
테이크 다운이 국내에서 개발되었기에 게임내의 모든 메뉴가 한글화되어 있음은 물론 채팅까지도 한글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는 그동안 언어의
장벽 때문에 게임을 접하지 못했던 유저들에게는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이 되는데 특히 한글 채팅이 지원이 된다고 하니 이제 우리말을
소리나는대로 영어로 옮기는 일은 안녕이다.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이상의 내용만 보고 테이크 다운을 단순히 레인보우식스의 한국판이라 보면 오산이다. 테이크 다운은 우리만의 색을 입힘은 물론 기존에
개선되기를 바라는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고 하니 말이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이라면 캐릭터의 뛰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과 로딩시간의
개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로그스피어의 엔진 중 알려진 많은 버그들을 수정했다고 한다.
기대를 해보아도 될 것 같다.
테이크 다운의 발매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된다. 한국적 배경과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게임이니 어찌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있으랴. 아무쪼록 처음의 기획의도대로 게임이 완성이 되어 많은 이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게임이 되기를 바라며 테이크 다운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