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의 대표 게임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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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삼국지라는 게임은 무엇인가?
삼국지? 필자는 삼국지라는 유명한 소설조차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삼국지 초보이다. 물론 예전 286 및 386 시절 삼국지 2, 3를 재미있게 플레이 한 기억은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 당시의 추세를 따랐던 것뿐이었고 이 외의 다른 작품들은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초보의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게임에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삼국지란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런 찰나에 삼국지 8편이 발매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들어 이렇게 자청하여 프리뷰를 쓰게 되었다.

이번 작품은...
삼국지란 게임이 무엇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거란 생각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즐긴다는 사람 중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 생각이 되니.. )때문에 이번 프리뷰에서는 삼국지 8편의 변경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삼국지 8편은 큰 인기를 누린 전작 7편의 장점을 수용하고 지적 받았던 부분들을 보강하여 게이머를 과거의 한 영웅으로 만들어 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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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부분들을 자세히 한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7편의 기본구조인 모든 인물의 선택가능을 그대로 두되 새롭게 '군단장'이라는 계급을 추가하여 또 다른 게임양상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다. 군단장은 여러 지역의 도시에 명령하달이 가능하고 중앙조정에서의 명령 및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자신의 휘하에 있는 부대에 명령을 할 수 있다고 한다.
2. 인간관계를 더욱 더 보강하여 사람간의 관계가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될거라 하는데 기본적으로 인물간 관계의 등급을 6가지로 나뉘어 서로간의 관계가 게임을 진행하는내내 많은 영향을 주게끔 되어 있다고 한다.
3. 이벤트가 많이 늘어나 기존에 존재하던 역사 이벤트와 시나리와 이벤트 말고도 일반 이벤트의 수가 많아진다고 한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의형제, 호적수, 결혼등의 이벤트가 추가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4. 시나리오가 세분화된다. 놀라지 마시라 알려진 바로는 시나리오의 수가 50여가지가 된다고 한다. 거의 매년 다른 설정을 가진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삼국지에 빠져드는 시간을 엄청나게 늘려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5.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등장. 이번 작품에서는 평정과 내정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겨나 기존의 삼국지와는 다른 플레이 방식을 보여줄거라 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된다.
6. 멀티가 될려나? 삼국지는 전통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 현재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삼국지 8편에서 멀티플레이를 지원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물론 이는 확정적인 정보가 아니어서 정확히 발매가 될 때까지 뭐라 정확히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일단 한번 기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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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해보자.
삼국지는 출시가 될 때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오는 게임이다. 이번 작품 역시 출시전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될지 필자도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초보에서 매니아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는 필자... )한글판 발매일이 10월말로 예정이 되어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 천천히 용돈을 모아보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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