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액션리그전, 온라인 예선전 열기 후끈

CJ인터넷은 지난 29일부터 '2004 넷마블 액션리그전'의 온라인 예선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열흘에 걸쳐 총 5만 여명의 지원자가 몰린데다 현재 1만 5천여팀이 대규모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 카르마온라인, 그랜드체이스, 건즈온라인의 3 게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액션리그전은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인천/경기, 부산, 대전, 대구, 광주의 6개 지역에서 게임 별로 각 8팀씩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모군(일원동, 15세)은 "방학을 이용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승점 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넷마블 PC방에서 친구들과 합숙하기도 하며,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액션리그전 담당자는 "CJ인터넷은 이번 리그전을 통해 방학을 맞은 넷마블 유저들에게 게임의 승패를 떠나 건전하고 흥미진진한 게임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넷마블은 온라인 예선전에서 선발된 팀을 중심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의 오프라인 대표 예선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팀으로 9월부터 3개월간 온게임넷에서 전 게임이 중계 되는 결선 최강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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