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랜시아'에 500원으로 즐기는 한판 요금제 도입
넥슨(대표 서원일)은 오는 31일까지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일랜시아'의 요금제를 현행의 정산 요금제가 아닌 '한판 요금제'로 바꿔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한판 요금제'는 500원의 요금 결제로 한 시간동안의 플레이를 보장하며, 접속이 끊이지 않는 한 원하는 만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결제 방식. 따라서 8월 한 달 동안 게이머는 500원만으로도 한 시간 동안은 접속에 상관없이 자유로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넥슨의 '일랜시아' 담당자는 "게이머들의 요금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게임에 대한 접근성과 재미의 폭을 넓히고자 이러한 요금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한판 요금제의 도입과 관련해 '한판 이벤트'와 '초보 탈출 왕대박 이벤트' 등의 이벤트도 연다. '한판 이벤트'는 '한판 요금제'를 체험하는 게이머를 추첨해 총 100명에게 '일랜시아' 1개월 무료 이용권 및 문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며, '초보 탈출 왕대박 이벤트'는 초보 게이머가 캐릭터를 키워 레벨 31을 넘기면 애완용 강아지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