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 호러 업데이트 진행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는 4일 자사가 개발한 3D 카툰랜더링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에 '남량특집'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았던 '씰 온라인' 전 필드에 안개가 낮게 깔린다. 또한 마을 내 장터도 좌판의 모습이 남자는 서양식 무덤에서 자주 보이던 '십자가'로 여자 캐릭터는 동양식 무덤인 '봉문과 비석'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씰 온라인'의 잠자기 스킬에서 구현되던 신문지나 침대도 으스스 하게 변한다. 신문지는 거적에 덮인 시체, 이불은 낡은 오동 나무 관, 침대는 고급 서양식 관으로 바뀐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초거대 강시 꾀돌이'도 등장한다. 이 밖에도 스크림을 패러한 '스꾸임 가면' 늑대, 제이슨, 프랑켄슈타인의 가면과 프레디 손톱 등 낯설지 않은 동서양의 호러 스타의 액세서리도 업데이트 됬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 김인환 개발 이사는 "씰 온라인 납량특집은 더위에 지친 유저들을 위한 깜짝 서비스"라며 "무섭지만 재미있는 씰 온라인과 무더위를 탈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