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남성, 'XBOX' 도난 격분 6명 살해
가정용 게임기 'XBOX'를 도난당한 분을 참지 못해 6명을 살해하는 어처구니없는 살인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미국 CNN닷컴(edition.cnn.com)에 따르면 트로이 빅토리노(27)란 남성이 10대 3명을 고용해 자신의 'XBOX'를 훔쳤다고 의심가는 6명을 살해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남성이 6명, 여성이 2명으로 이들 희생자가 절도를 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밝히고 있지 않으나 살해당한 희생자들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피투성이가 돼 쓰러져있었다고 전했다. 전과자로 알려진 가해자 트로이 빅토리노외 3명은 8일 경찰에 전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