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사이버 체전 결선전 성황리에 막 내려
천안시와 충남 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노리야(대표 박혜용, www.noriya.co.kr)가 주관하는 '제4회 전국 사이버 체전(이하 CNGL) 결선전'이 최근 천안 태조산 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CNGL 결선에는 총 200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워크래프트 프로즌쓰론', '팡야', '네이비필드', '핑핑', '팡팡 테리블'의 5경기와 시범 종목인 '스펠 메이지'의 대회에 참가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워크래프트 프로즌쓰론'은 한빛소프트의 프로게이머인 노재욱 선수가 손오공의 박세룡 선수를 제압하며 당당한 1위를 차지했다. '팡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황성호 선수가 홍석준 선수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며 1위의 위치에 올랐다. '팡팡 테리블'과 '핑핑'은 2인 1조로 경기가 진행됐다. '팡팡 테리블'의 더블팀은 5판 3선승의 경기 동안 단 한번도 상대팀 에이스팀에게 패배하지 않으며 압승했다. '핑핑'에서는 대회에 출전한 단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인 GM팀의 남유진 씨가 적의 파상공세를 뚫으며 승리를 쟁취했다. 예전부터 판정 시비로 문제가 됐던 '네이비 필드'도 몇 번의 재경기 끝에 '올드보이 클랜'이 '별미 클랜'을 따돌리며 우승을 일궈냈다. CNGL의 각 종목 1위에게는 금메달과 400만원의 상금이, 2위에게는 은메달과 200만원이, 3위에게는 동메달과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다음은 각 게임 순위 진출자들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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