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온라인', 중국 1000만달러에 수출
써니YNK(대표 윤영석, www.ynk.co.kr)는 11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을 중국 광우화하 과학기술유한공사(대표 고소화)에 1000만달러(약 115억원)규모로 수출했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지원금 400만달러(약 46억원)를 먼저 받게 되며 향후 2년간 최소 600만달러(약 69억원), 러닝 로열티 30%를 보장받게 된다. 광우화하 과학기술유한공사의 관계자는 "'씰 온라인'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독특한 게임성이 중국 게이머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것"이라며 "중국에서 '씰 온라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준원 써니YNK 해외개발팀 팀장은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대대적인 현지 런칭 마케팅이 준비되고 있다"며 "특히 광우 그룹의 중국 내 역량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광우화하 과학기술유한공사는 1997년에 설립된 광우 그룹의 계열사로 현재 자국 게임개발사 인수 및 한국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