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 '라스트 카오스' 제작 발표회 가져

나코인터렉티브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나코인터렉티브(대표 한상은)는 11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지난 2년간 극비리에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스트 카오스'의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것. 이날 발표회는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한 삼우통신 이정우 사장 및 홍콩 MDI의 허달리 사장, 세가 코리아의 고영출 소장, 소프트웨어 진흥원의 지석호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코인터렉티브는 '라스트 카오스'의 국내 첫 공개에 앞서 홍콩 MDI와 300만달러(약 35억원) 규모의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해 중국 내 서비스에 대한 밑바탕을 만들었다.


나코인터렉티브의 한상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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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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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은 나코인터렉티브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라스트 카오스'는 '이판사판 닷컴'의 메인 게임으로 한, 중, 일 을 시작으로 아시아에 본격적인 게임포탈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를 보였으며 일본 퍼블리싱과 관련해 게임 제작사 세가와의 관련을 언급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시사했다. 이어진 '라스트 카오스'의 시연회에서는 이 게임의 동영상 공개 및 게임 소개가 진행됐다. '라스트카오스'의 특징은 '노말 범퍼 맵 랜더링'을 사용해 작은 폴리곤으로 이뤄진 캐릭터 및 배경을 선보여 컴퓨터의 사양에 구애 받지 않는 고화질 게임이라는 점. 이외 게이머 각각 혼자서만 플레이 할 수 있는 '퍼스널 던전' 시스템이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8월 중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초 공개된 퍼스널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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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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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MDI의 허달리 사장은 자필로 '대업천추'라고 적은 액자를 한상은 사장에게 선물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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