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신임 대표로 박영수 이사 추대
엠게임은 새 대표이사로 박영수 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영수 신임 대표는 게임포탈 사업을 총괄 담당하며 전 대표인 손승철 사장은 게임 개발과 해외사업 그리고 퍼블리싱 사업부분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엠게임 대표이자 대주주인 손승철 사장이 '엠게임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 경영인이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진행됐다. 박영수 신임대표는 "엠게임이 온라인 게임 1세대 업체로서 업계와 게이머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만큼 책임을 크게 느낀다"며 "엠게임은 앞으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위해 변화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박영수 신임대표는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과를 수료했으며 (주)바드의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