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톤테일', 지존탄생
프리스톤(대표 정교민)은 21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의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인 '벨라트라 지존열전'이 폐막했다고 밝혔다. '벨라트라 지존열전'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프리스톤 테일 가맹 PC방에서 모인 프리스톤테일 고수들이 지존자리를 놓고 서로 경합을 벌인 토너먼트전이다. 토너먼트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시련의 탑 벨라트라' 이벤트 서버에서 벌어진 이번 토너먼트는 각 라운드마다 몬스터와의 혈전을 벌여 보다 빨리 많은 포인트를 차지한 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대전방식 이었다. 벨라트라 최고 지존의 자리는 인천의 B 612 PC방이 차지하여 1위의 영광과 하이랜더 순금 15돈을 거머쥐었다. 2위에 입상한 서울 지역의 파라다이스 PC방 은 1위의 B 612 PC방과 마지막 결승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근소한 차이의 점수로 아깝게 2위에 멈췄다. 3위는 경기 지역의 아담PC방으로, 각각 1,2,3위 팀에게는 75레벨제한 아이템, 70레벨 제한 아이템, 65 레벨 제한 아이템(방어구 6개, 무기류 각 종류 6개)의 상품이 수여된다. 벨라트라 지존열전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다른 서버의 게이머들과도 만나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함께 고생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늦은 밤까지 PC방에 모여 경기진행을 하느라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웠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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