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월드 챔피언쉽 2004', 한국 대표팀 우승
지난 5일 태국 방콕의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개최된 '서바이벌 프로젝트 월드 챔피언쉽 2004' 결승전에서 한국이 '서바이벌 프로젝트'(이하 '서프') 최강국임이 입증됐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노브레이크 길드(김지민, 김대웅)와 루나 길드(김기영, 김기남)가 다른 국가를 제치고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것.
우승을 차지한 김지민, 김대웅 선수는 "우리 한국 대표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외화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라며 재치 있게 소감을 밝히고 "중국, 대만, 한국, 태국의 '서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한국, 중국, 대만, 태국의 대표팀이 실력을 겨룬 대회로 결승전이 개최된 5일에는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행사 홍보 자료가 모자랐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