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넥슨 인수 협상'은 사실 무근

넥슨(대표 서원일,www.nexon.com)은 8일 모일간지에 게재된 "SK, 게임업체 M&A 공세" 기사와 관련, 사실무근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넥슨의 서원일 대표는 "SK커뮤니케이션의 게임전략 팀장을 한차례 만난 적은 있으나 일상적인 게임업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이었을 뿐"이라며 "M&A와 관련한 어떠한 논의도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또 "넥슨은 현재 충분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SK와의 제휴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넥슨이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에 취약성을 보이고 있다' 라는 기사 내용은 "기자가 넥슨과 게임시장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기사"라며 이를 마치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진단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협회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넥슨은 현재 SK텔리콤 및 SK 커뮤니케이션즈 홍보실을 통해서도 사실 무근임을 확인한 상태며 기사를 게재한 일간지에 오보와 관련해 해명, 사과와 함께 정정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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