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불법 프로그램과 전쟁선포
'리니지'가 불법 프로그램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또한 15일부터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이머는 '리니지'에 접속할 수 없게 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net)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니지' 6주년을 맞이해 '해피 투게더 캠페인'을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해피 투게더 캠페인'은 건강한 게임플레이를 권장하고 깨끗한 리니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행사.
이에 따라 '리니지' 클라이언트를 임의로 변경하는 프로그램과 서버 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는 게이머에게는 불법 프로그램들을 채킹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서버 접근이 거부되는 등 강력한 제재가 따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동으로 캐릭터를 조종, 경험치를 높이는 등의 게임플레이가 '리니지'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1억 상당의 경품이 걸린 이벤트를 연다.
게임에 접속한 고객들 중 매시간 추첨을 통해 축복받은 무기마법주문서와 갑옷마법주문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및 몬스터 사냥시 생겨나는 특별
아이템을 일정 수 이상 모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포티지, 디지털카메라 등을 주는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린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홈페이지(www.lineag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