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중국서 상복 터졌다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관심을 못 받았던 '테일즈 위버'가 중국에서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인정받는 이변이 연출됐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www.softmax.co.kr)는 넥슨(대표 서원일,www.nexon.com)과 공동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가 '제2회 중국 온라인 게임 연회'에서 '금반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온라인 게임 연회'는 매년 '온라인 게임 산업' '온라인 게임 운영' '온라인 게임 보조' '풍운의 인물' 등 4개 항목에서 총 48개상을 수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 행사.

'금반지'상은 이 행사에서 온라인 게임 최고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샨다, 163.com, KING SOFT 등 수십 개의 중국 유명 온라인 게임 운영사와 게임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상작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테일즈위버'는 이 행사에서 '최고 스토리상' '최고 배경상' '최고 캐릭터상' '2004년 최고 기대작상' 등 4개 항목을 석권하는 동시에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반지'상까지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소프트맥스 글로벌 사업실 임명선 실장은 "중국 온라인 게임 운영사인 '샨다'를 제치고 테일즈위버 운영사인 '조이존(중국 China Netcom의 전략파트너)'이 '금반지'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테일즈위버'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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