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일본 세가에 최고액 수출

연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갈아치우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일본 진출 온라인 게임으로는 최고 대우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됐다.

CCR(대표 윤석호, www.ccr.co.kr)은 세가(SEGA CORPORATION 대표 오구치 히사오)와 계약금 150만 달러, 매출액 기준 러닝 로얄티 20%를 받는 조건으로 'RF온라인' 일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세가는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권 및 운영을 독점하게 되며 CCR은 'RF온라인'의 일본 현지화 작업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고객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양사는 빠른 시일내에 2005년 'RF온라인' 일본내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들어간다.

CCR 윤석호 대표는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SF 배경에 뛰어난 그래픽, 완성도 높은 게임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 같다"며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발판 삼아 일본에서도 맹위를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가의 오구치 히사오 대표는 "세가는 온라인게임사업을 전략사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며 "'RF온라인'을 전략사업의 전초기지로 삼아 일본 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광대한 성장 및 확립을 목표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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