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세가-사미, 대규모 합동 부스로 관객들의 시선 끌어

세가와 사미는 도쿄 게임쇼 행사장에 대규모 합동 부스를 마련해 게이머들의 시선 잡기에 나섰다.

세가는 '사쿠라대전5' '판타지 스타 온라인 블루 버스트' '샤이닝 티어' '수왕기' '아웃런2' '세가 랠리 2005' 등 각 기종별 타이틀을 내놓았으며 특히 플레이가 가능했던 '사쿠라대전5' 및 등장 차량과 레이싱걸이 전시된 '세가 랠리 2005'는 관객들의 발을 잡기에 충분했다.

또, 세가 10주년 타이틀로 제작된 '버추어 파이터2'와 세가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아이토이 게임 '세가 수퍼스타즈'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가 수퍼스타즈'는 세가의 귀여운 캐릭터를 게이머가 직접 몸으로 조작해야 하는 게임 방식 때문에 여성 게이머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미는 '베르세르크'를 위해 부스를 꾸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나무 조형물 아래 배치된 시연대가 눈길을 끌었으며 '베르세르크'를 플레이해보려고 관람객들이 줄을 늘어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쇼에서 처음 플레이 버전이 공개된 PS2용 2D 대전 격투 게임인 '럼플 피쉬'도 부드럽고 화려한 동작 때문인지 인기를 끌었다.

취재 김남규 게임동아 기자 (rain@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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