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클로즈 베타테스터 모집

'개발은 제대로 되고 있는가?' '서비스는 할 수 있을까?' 등 수많은 의혹이 제기됐던 NHN(대표 김범수,www.nhn.com)의 3D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아크로드'가 간만에 기지개를 폈다.

NHN은 오는 10월 6일까지 '아크로드' 공식홈페이지(www.archlord.com)를 통해 3차 클로즈 베타테스터로 활동할 총 7000명의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7000명의 개인 테스터 외에도 전국 500여개의 PC방에 테스트 IP를 제공해 일반 이용자들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테스트에는 '아크로드'의 어드벤처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100여개의 퀘스트가 등장해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또 2차 때보다 향상된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실제 물의 움직임과 빛의 반사효과를 극대화 시킨 '자동노출 시스템'과 '글로즈 맵 블룸 효과' 등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아이템 생산과 관련된 다양한 '경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문태식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이번 3차 테스트에는 그동안 말만 많았던 '아크로드 어드벤처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며 "게이머들은 2차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된 그래픽 효과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터로 선발된 게이머들은 오는 10월 20일부터 베타테스터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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