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소형 PS2 국내 발매일, 가격 공개

최근 일본에서 깜짝 공개된 소형 PS2(모델명 SCPH-70005 CB)의 한국 발매일과 가격이 공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SCEK)는 지난 13일 한강 유람선에서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 100만대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소형 PS2를 오는 11월 11일부터 기존 PS2와 동일한 가격인 24만8000원에 국내발매한다고 밝혔다.

소형 PS는 휴대성이 강조된 모델로 크기 230x28x152mm, 무게 900g으로 기존 PS2에 비해 크기 1/4, 무게 1/2이 줄어든 기종. PS 및 PS2 규격 CD와 DVD, 음악CD, DVD비디오 등 다양한 포맷에 대응되며 PS2용 컨트롤러 듀얼쇼크2 1개와 AV케이블, AC어댑터가 동봉되어 있다.

또한 소형 PS2의 출시에 맞춰 신형 PS용 멀티탭(제품번호 SCPH-70120 G)과 수직 받침대(제품번호 SCPH-70110 CB)도 각각 3만6000원, 1만5000원에 동시 출시된다.

행사를 주최한 SCEK는 가격 발표와 동시에 향후 진행될 PS2관련 구체적인 마케팅 방안을 공개했으며 그동안 PS2 사업에 도움을 준 퍼블리셔와 딜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카타니 하지메(남코:철권 개발자), 다카즈카 신고(코나미:위닝 일레븐 개발자), 이나후네 케이지(캡콤:귀무자 개발자) 등 10여명의 해외 개발자들의 축하 메시지가 동영상으로 공개됐으며 회사원, 대학생, 예비신부, 어린이 등의 남녀 모델을 이용해 휴대가 가능한 소형 PS2의 장점을 소개하는 이벤트 쇼도 이어졌다.

또한 올 하반기 PS2용 대작인 '그란투리스모4' '마그나카르타' '메탈기어솔리드3 스네이크 이터' '데빌메이크라이3'의 동영상 공개됐으며 코코캡콤, EA 코리아 등 3개 퍼블리셔와 근화 CNA, 롯데닷컴 등 3개 딜러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SCEK 윤여을 사장은 연설에서 단순히 게임을 수입하는 회사가 아님을 강조하고 국내 개발사들의 활발한 게임 개발을 요구했다. 윤 사장은 또 향후 발매될 PSP의 개발 여건은 한국과 해외가 동등한 위치라며 해외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SCE 사업부 야스다 본부장도 "SCEK의 역할과 활동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SCEK는 향후 아시아 PS2 비즈니스의 주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한국 개발사들의 네트워크 게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여을 사장은 행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뭔가 부족한 것이 없는가란 멘트와 함께 직접 PSP를 들고다니며 관객들에게 PSP를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향후 PSP에 거는 SCEK의 기대를 몸소 보여줬다.

PSP관련 자세한 사항은 2005년 2월로 예정된 PS2 3주년 기념행사에서 밝힐 계획이다.

☞ 관련기사'그란투리스모4'에 시청 주변 도로 등장
☞ 관련기사송강호, 소형 'PS2' 광고 모델로 선정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