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PS2’, 오는 25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지난 13일 한강 유람선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 100만대 돌파기념 행사서 공개된 소형 'PS2'가 24만8000원(부가세 포함)에 예약 판매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SCEK)는 오는 25일(월)부터 10일간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백화점, PS2 직영소매점, PS방 등을 통해 한정 예약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소형 'PS2'(SCPH-70005 CB)는 휴대성이 강조된 모델로 크기 230x28x152mm, 무게 900g으로 기존 PS2에 비해 크기 1/4, 무게 1/2이 줄어든 기종. PS 및 PS2 규격 CD와 DVD, 음악CD, DVD비디오 등 다양한 포맷에 대응되며 PS2용 컨트롤러 듀얼쇼크2 1개와 AV케이블, AC어댑터가 동봉되어 있다.
이번 예약판매는 'SCEK'가 한국에 진출한지 2년8개월 만에 실시한 하드웨어 예약판매 행사로서 구매자 전원에게는 'PS2' 로고가 새겨진 고급 백팩 가방을 기념품으로 주며 물품은 정식발매(11월 11일) 이전에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된다.
특히 신형 'PS2'의 해외 발매일이 미국, 유럽 지역이 11월 1일, 일본이 11월 3일임을 감안할 때 이번 예약구매자들은 해외발매와 거의 동시에 제품을 수령하는 특전이 부여된 셈.
SCEK의 조민성 마케팅본부장은 "소형 'PS2'는 세련된 디자인, 휴대하기 편한 무게, 그리고 작은 크기 덕분에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호텔, 콘도 등 여행지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도 게임과 DVD 영화, 음악 감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면서 "특히 활동적인 젊은 남성은 물론이고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