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하드로더' 대대적인 단속

'하드로더'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SCEK(대표 윤여을, www.playstation.co.kr)가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SCEK는 최근 전문 검열 업체인 'IPSGROUP'과 사내 검열 시스템을 도입해 '하드로더'가 암암리에 다운로드 되고 있는 각 P2P사이트 및 웹하드 운영업체, 각 카페나 블로그 사이트를 대상으로 민, 형사상의 법적소송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CEK는 약 60곳의 카페 및 블로그 사이트, 20여명의 유포자들에게 이미 경고조치를 취한 동시에 민, 형사상의 소송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SCEK는 또 국내외 '하드로더'에 관련되어 있는 업자들을 선정, 이미 법적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하드로더' 커뮤니티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유명 PS2 사이트인 'PS하라' 사이트는 오는 24일 폐쇄토록 했다.

이외에도 SCEK는 'PS 커뮤니티'에서 거래되고 있는 '하드로더 장착 중고 PS2' 판매를 막기 위해 업자들을 대상으로 법적조치에 들어갔다. 단 중, 고생들의 미성년자들에게는 법적 대응보다는 예방차원의 제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SCEK의 김성현 법무부 차장은 "현재 지속적인 '하드로더' 단속이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하드로더'를 전문으로 다루는 업자에게는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나 미성년자나 개인이 거래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궁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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