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와 타카라, 공동으로 홍콩과 대만에 모바일 서비스
일본 게임 개발사인 코나미와 타카라는 공동으로 휴대전화 용 게임의 해외 전개를 시작한다.
해외 전개의 첫 발판으로, 최근 두 회사는 홍콩과 대만에 애견 육성을 모티브로 한 시뮬레이션 게임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귀여운 강아지가 휴대전화 안에 상주해 '다마고치'처럼 키워야 하는 것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미 코나미는 2003년 1월부터 휴대전화 용 게임의 해외전개를 진행해왔으며, 홍콩 대만, 유럽 각국, 미국 등 약 21개국으로 그 사업량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코나미사의 모바일 팀의 한 관계자는 "'타카라'와의 공동 작업으로 보다 뛰어난 상품력을 가진 휴대전화 게임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두 회사는 제 2탄으로 연말을 노리고 있는 보드 게임 억만장자 게임 등을 서비스 할 예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