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살립시다'

복합게임문화공간 지투존(G2zone)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외국의 한국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의병'을 모집한다.

지투존은 최근 '반크'와 함께 지투존 홈페이지(www.g2zone.co.kr)와 전국의 지투존 가맹점에서 '해외 한국역사 왜곡 정보사냥대회 - 사이버 의병 대모집'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사이버상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 등의 식으로 잘못 표기한 웹 사이트를 찾아 지투존 홈페이지 내의 '바로잡기' 게시판에 기재하는 것.

'바로잡기' 게시판에 게재된 내용은 민간단체인 반크가 확인해 해당 기관 및 사이트에 오류 수정을 요청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투존은 영어권과 비영어권 사이트에서 각각 제일 많은 오류를 발견한 네티즌에게는 다작상, 중요한 오류정보를 발견한 네티즌에게는 지투상 등을 선정하고 총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금과 경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최소 10개 이상의 오류를 발견한 모든 네티즌에게는 참가상으로 전국 지투존 매장 30분 무료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투존의 김용식 대표는 "PC방이 더 이상 게임만 하는 장소가 아니라 IT강국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잘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를 수출하는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반크와 함께 해외 한국역사 왜곡 정보사냥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투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속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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