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신형PS2 및 '아이토이:삐뽀사루'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SCEK)는 신형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 기종번호 SCPH-70005CB)와 PS2용 USB 카메라 적용 게임 '아이토이:삐뽀사루'를 11일 발매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PS2는 기존 PS2보다 크기 1/4, 무게 1/2가 줄어든 슬림형 모델로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게임 기능 및 DVD 영화 재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접속단자가 내장돼 온라인 게임 접속이 용이해 졌다. 가격 24만8000원.
또, 함께 발매된 '아이토이:삐뽀사루'는 2003년 겨울 국내 발매돼 TV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아이토이'시리즈의 신작으로 50종의 미니게임이 수록된 파티 게임이다. 이번 작은 2인 및 4인의 동시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토이:삐뽀사루'는 USB카메라가 함께 제공되는 동봉판과 타이틀만 별도로 판매되는 일반판이 발매되며 각각 5만9000원, 4만5000원의 가격으로 발매된다.
SCEK의 관계자는 "신형PS2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을 같은 날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존 게이머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켜 비디오게임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CEK는 자사의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를 통해 '아이토이:삐뽀사루'발매기념 '삐뽀사루' 미니게임 이벤트와 '삐뽀사루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 각각 '아이토이:삐뽀사루' 타이틀 및 플레이스테이션2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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