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수출 1000만달러 달성

CCR(대표 윤석호,www.ccr.co.kr)은 15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SF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RF온라인'이 (주)완마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Wanma Internet Development Corp. 대표 장시아오얜)을 통해 계약금 600만불, 매출액 기준 로열티 30%의 조건으로 중국에 수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RF온라인'은 지난 9,10월 일본과 대만에 각각 150만달러와 300만달러로 기수출된 부분을 포함, 아시아 주요 3개국 수출만으로 총 105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완마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는2004년 2월 설립된 회사로 게임포털 사업과 함께 최근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 시작했으며, 그 전략 사업의 하나로 'RF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결정하게 됐다.

양사는 이달 안으로 세부적인 내용 등을 포함한 2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 CCR은 현지와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완마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는 중국에서의 RF온라인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CCR 윤석호 대표는 "올 상반기부터 'RF온라인'이 각종 매체를 통해 해외에 알려지면서 중국 업체들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발판 삼아 중국에서도 맹위를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마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 장시아오얜 대표는 "한국 최고의 온라인게임 중 하나인 'RF온라인'을 서비스하게 됨으로써, 내년 최단 기간내에 최대 회원수와 동접수를 기록할 것을 기대한다"며 "'RF온라인'의 참다운 재미를 중국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CR은 내년 상반기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일본,대만,중국 진출을 교두보로 우선 동남아시아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