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나미, '유희왕 온라인' 12월 내 테스트 서비스

일본 개발사 코나미는 PC용 카드 온라인 게임 '유희왕 온라인'의 테스트 서비스를 12월 18일부로 개시한다.

'유희왕 온라인'은 코나미의 카드 게임 '유희왕 오피셜 카드 게임'을 온라인 게임화한 것으로, 코나미 측은 원작 카드 게임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왕 온라인'는 코나미 온라인과 코나미 엔터테인먼트 저팬이 공동 개발했으며, 화려한 카드 효과를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온라인 바둑 게임처럼 로비가 준비되어 있어 임의의 상대와 대전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으로 상대를 찾는 오토 듀얼기능과, 타 게이머의 대전을 관람하는 관람 모드도 존재한다.

이 게임의 테스트 서비스는 12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정식 서비스는 2005년 봄 예정이다. 2005년 봄까지는 무료로 테스트 서비스될 예정이며, 클라이언트는 일본의 만화잡지인 'V 점프'에 동봉된 CD에 수록된다. 또한 2005년 초에는 해외로 클라이언트의 배포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유희왕 오피셜 카드 게임은 트레이닝 카드 게임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 몰이를 끌고 있으며 2002년 부터 이미 유럽과 미국에도 널리 퍼진 상태다.

일본 = 김규만 특파원 (mecklen@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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