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일본내 현지 법인 설립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 www.hanbitsoft.co.kr)가 일본내 온라인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한빛소프트는 네트워크 전문업체 히타치제작소(대표 소야마 에쯔히코, www.hitachi.co.jp)와 공동으로 '한빛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이하 'HUE')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12월 도쿄에 설립되는 'HUE'는 한빛소프트가 25억, 히타치제작소가 10억원을 출자해 설립되는 회사로 경영권은 한빛소프트가 소유하게 된다.

한빛소프트는 이 회사를 통해 향후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와 일본 업체와의 온라인 게임 공동 개발, 퍼블리싱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히타치제작소 쇼야마 에쯔히코 대표는 "일본은 현재 브로드 밴드에 의한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디지털 컨텐츠 사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라며 "HUE 설립은 히타치 사의 본격적인 디지털 컨텐츠 산업 진출의 의미를 가지며 신사업 성공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대표는 "HUE는 일본 게임 서비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와 더불어 일본 메이저 게임사와의 전략적 제휴 및 파생 사업의 장을 열어 갈 것"이라며 "타 아시아 국가와는 달리 콘솔 플랫폼 중심의 일본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주,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의미도 동시에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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