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페르시아왕자 2' 12월 2일 발매

위자드소프트(대표 임대희)는 Ubi소프트의 간판 타이틀인 '페르시아의 왕자'시리즈의 최신작 '페르시아의 왕자:전사의 길'(이하 '페르시아의 왕자2')을 12월 2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페르시아의 왕자2'는 전작인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에서 사용된 시간 조작 시스템은 그대로 계승하고 자유스런 동작으로 적과 대적하는 프리-폼 파이팅 시스템을 추가해 액션성을 높여 게이머에게 선보일 예정.

이 게임은 프리-폼 파이팅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에 등장하는 각종 사물과 그 밖에 왕자가 구현할 수 있는 30가지 서로 다른 콤보 및 50가지의 특수 공격 기술을 이용, 게이머 스스로 공격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이 외 멀티 엔딩의 도입 및 50여 종의 무기 도입으로 전작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부족한 볼륨감을 해소했다.

금봉갑, 위자드소프트 부장은 "비록 PC패키지 시장이 깊은 불황에 허덕이고 있지만 이번 '페르시아의 왕자2'는 충분히 그 흥행을 기대할 만한 작품"이라며 "이번 작품은 비록 해외 동시 출시를 위해 한글화를 포기해야 했지만 액션 게임의 특성상 게이머들이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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