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캐릭터 나온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www.softmax.co.kr)는 2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에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가 대원씨앤에이홀딩스(대표 안현동)와 캐릭터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테일즈위버'의 캐릭터, 몬스터, 로고, 각종 그래픽 등을 이용하여 출판, 문구, 의류, 완구 등 캐릭터 사업 전반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테일즈위버'는 연속된 스토리 구성과 세밀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그리고 8명의 캐릭터가 지닌 각각의 스토리를 따라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특징. 특히,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장르에서는 캐릭터 자체의 개성이 강하게 부각되기 어려운데 반해, 테일즈위버는 스토리가 강하고 캐릭터의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8명의 캐릭터가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 안현동 대표는 "테일즈위버 캐릭터는 개성이 넘칠 뿐 아니라 소설을 기반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주인공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테일즈위버'와 같은 뛰어난 컨텐츠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맥스 정영희 대표는 "국내 게임 기술은 발전하는 반면 세계 속에서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는 부족하다"며 "게임 선진국처럼 국내에서도 원소스 멀티유즈를 실현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